코비 브라이언트는 세상을 떠났지만 비디오게임 속에서는 영원히 살아있다.
브라이언트는 지난 2016년 4월 14일 유타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코트를 떠났다. 은퇴경기서 60점을 쏟아낸 코비는 마지막까지 ‘전설’이었다. 올해 농구 명예의 전당 헌액이 확정된 코비는 지난 1월 헬기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NBA2K 시리즈에서는 브라이언트를 추모하며 14일 NBA2K20에서 ‘코비 챌린지’를 출시했다. 한 경기 81득점 등 현역시절 브라이언트가 달성했던 8가지 대기록에 플레이어들이 직접 도전하는 형식이다.

2K스포츠는 “우리는 진정한 레전드 코비를 추모하며 새로운 챌린지를 출시했다. 한 경기 81점, 샤킬 오닐에게 준 패스, 마지막 경기 60점 등 대표적인 장면을 담았다. 마이팀에서 코비 카드를 뽑아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