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표팀에서도 호나우두(44)는 최고의 선수였다.
은퇴한 호나우지뉴는 ‘최고의 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망설임없이 호나우두를 꼽았다.
호나우지뉴는 “호나우두는 젊은 선수들이 우러러 보는 모범적인 선수였다. 그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줬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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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호나우지뉴는 “호나우두는 나의 아이돌이다. 그와 함께 뛴 것은 행운이었다. 그와 함께 뛰면서 좋은 순간이 많았다. 그는 나의 영원한 아이돌이자 친구일 것”이라며 회상했다.
호나우두와 호나우지뉴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함께 뛰면서 우승을 합작했다. 현재 호나우지뉴는 여권위조 혐의로 파라과의 감옥에 수감돼 있다. 호나우두 역시 이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