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3번째 후속작 ‘일진에 빠졌을 때’를 신규 플랫폼을 통해 론칭했다.
14일 컴투스는 자회사 데이세븐의 인기 스토리게임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새로운 시즌인 ‘일진에게 빠졌을 때’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일진에게 빠졌을 때’는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후속 작품으로, 스토리픽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된다. 신규 시즌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이 된 주인공들의 새로운 모습과 청춘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데이세븐이 개발한 연애 시뮬레이션 스토리게임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시즌1을 시작으로 2번째 시즌까지 공개됐다.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로 여학생부터 직장인까지 고른 팬 층을 형성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출시 이후 인기에 힘입어 게임 내용을 원작으로 한 소설책이 출간되었으며, 이어 웹드라마,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재탄생 되기도 했다. 특히 동명의 웹드라마는 시즌1이 누적 조회수 8000만 뷰를 기록하며 지난 2019년 하반기 웹드라마 시장의 최고 인기작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최근에는 시즌2가 새롭게 시작돼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970만 뷰를 돌파했다.
데이세븐 관계자는 “‘일진에게 빠졌을 때’는 ‘스토리픽’ 출시에 앞서 공개된 스토리게임 티저 영상 중에서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다”며 “오랜 기간 기다려주셨던 만큼 이번 시즌3 역시 설레는 로맨스 스토리와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