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설원 맵 ‘비켄디’를 중심으로 한 시즌7 콘텐츠를 공개했다.
14일 펍지주식회사는 ‘비켄디’를 테마파크 ‘어드벤처 랜드’의 모습으로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펍지주식회사는 ‘어드벤처 랜드’에 얽힌 스토리도 발표하면서 맵의 정보를 알렸다. 시즌7 업데이트는 오는 22일 PC 라이브 서버에 적용될 예정이다.
펍지주식회사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북유럽의 부호 린드 가문은 비켄디 섬 전체를 ‘어드벤처 랜드’로 개조했다. ‘어드벤처 랜드’는 공룡 컨셉의 다이노랜드와 함께 우주선 발사 기지, 포도주 양조장, 온천, 대관람차 등 다양한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재정 위기로 텅 빈 채 버려진 ‘어드벤처 랜드’는 린드 가문의 수장이 사망한 이후 자손들에 의해 매각된다. 유저들은 으스스한 모습의 마스코트, 무너져 내리는 지형물로 이루어진 ‘비켄디’ 전장을 배틀그라운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14일 테스트 서버에 먼저 공개된 새로워진 ‘비켄디’는 확장된 다이노랜드, 열차와 철도가 전장의 주요 요소가 되어 색다른 플레이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눈이 녹지 않은 북부와 제설된 남부 지역이 각기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유저들은 맑거나 눈 내리는 날씨 두 가지를 모두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비켄디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서바이버 패스: 한랭전선’도 오는 22일 시작돼 각종 미션과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