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22, PSG)를 포기한 것일까.
영국매체 ‘더선’은 13일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 1순위였던 음바페를 포기하고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틈을 노린 리버풀이 마네를 판 돈으로 음바페 영입에 나선다는 계산이다.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마네에게 큰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은 마네의 영입에 1억 5천만 파운드(약 2282억 원)를 예상하고 있다. 리버풀은 여기에 1억 파운드(약 1521억 원)를 얹어 2억 5천만 파운드(약 3803억 원)면 음바페 영입이 가능하다고 계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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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보강이 절실한 레알은 음바페를 영입 1순위로 희망했다. 한때 호날두의 복귀설까지 나돌았다. 하지만 레알이 음바페를 포기하면 리버풀만 좋은 일이 된다는 점에서 이적성사는 두고 볼 일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