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김세진♥진혜지 "이혼 트라우마 극복" 혼인신고→홍현희♥제이쓴, 벚굴 선상파티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4.15 07: 44

김세진과 진혜지 부부가 '아내의 맛'에 첫 출연했다.  
14일에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김세진과 진혜지의 혼인신고서가 공개된 가운데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벚굴 선상파티가 공개됐다.  
김세진은 특유의 아재미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진혜지가 "전구가 나갔다"라고 말하자 김세진은 "빨리 나가서 데려와라. 나갔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김세진은 의자도 없이 천장의 전구를 갈아 눈길을 끌었다. 김세진은 "집 인테리어를 할 때 일부러 천장을 높게 했다. 아내가 키가 180이 넘으니까 싱크대도 다른 집보다 높다"라고 말했다. 
김세진은 또 다른 전구를 갈면서 "우리가 키가 몇인데 사다리를 타냐"라며 진혜지를 목마를 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김세진은 "허세였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김세진은 이불을 말리면서 바로 빨랫줄을 걸어 눈길을 끌었다.
김세진은 "살면서 큰 키가 도움이 된 게 노동 밖에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세진은 이불을 스매싱으로 털면서 결국 이불을 떨어뜨려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세진은 "예전에 '해피투게더'에 나갔는데 유재석씨 엉덩이르 때린 적이 있다. 나중에 매니저에게 들으니까 유재석씨 엉덩이에 피멍이 들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김세진과 진혜지는 혼인신고서의 증인을 위해 김요한, 최희, 한유미를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김세진은 11년 동안 혼인신고를 망설인 이유에 대해 "나 나름대로 고민도 있었고 기회도 놓쳤다"라며 "결혼에 대한 트라우마를 이겨내지 못한 상황이었다. 아들이 군대를 가고 나니까 계속 내 입장에서만 생각할 수 없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한편 이날 홍현희와 제이쓴은 황재근, 손헌수와 함께 선상파티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는 "섬진강 밑에 스테미너의 상징 굴이 있다"라고 말했다. 제이쓴은 "지금 제철이다. 벚꽃 필 때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이름도 벚굴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제이쓴이 직접 강에 들어가 굴 채취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제이쓴을 기다리는 사이 홍현희, 황재근, 손헌수는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춰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벚굴은 크기부터 남달라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는 즉석에서 굴을 초고추장에 찍어 먹었다. 홍현희는 "하나도 안 비리고 상큼하다"라고 말했다. 
선장님은 "굴을 먹기 전에 선별 작업을 해야한다"라며 따개비 작업을 제안했다. 따개비를 제거하던 홍현희는 "이게 은근 스트레스가 풀린다"라고 말했다. 선장님은 "1kg에 만원씩 받는다. 우리나라에서 섬진강에서만 나오는 굴이라서 비싸다"라고 말했다. 이어 네 사람은 직접 굴 판매까지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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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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