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사투’ 말디니, “미각과 후각 잃었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4.15 14: 07

‘레전드’ 파울로 말디니(52)가 코로나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인 경험을 털어놨다. 
말디니는 지난 3월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C밀란 유소년 팀에서 뛰고 있는 아들 다니엘 말디니 역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몇 주 동안 치료에 전념한 말디니는 최근 완치판정을 받고 일상에 복귀했다. 
말디니는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10분만 뛰어도 죽을 것처럼 숨이 차고 마른 기침이 나왔다. 단지 내가 52살이라 그런 것은 아니었다. 내 몸은 내가 잘 안다”고 말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확실히 일반감기와 증상이 달랐다. 말디니는 “일반감기와는 달랐다. 때로 가슴에 통증이 왔다. 미각과 후각도 느껴지지 않았었다”고 고백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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