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폰-래시포드-보누치, 포그바와 호흡 많이 맞춘 베스트11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4.15 15: 19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유, 유벤투스, 프랑스 대표팀서 가장 많은 경기를 함께 뛴 동료는 누구일까.
맨유는 1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그바가 프로 커리어서 가장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선수들의 베스트11을 발표했다.
골문은 유벤투스의 레전드인 잔루이지 부폰이 차지했다. 포그바와 함께 156경기나 동반 출전했다. 수비진엔 레오나르도 보누치(161경기), 스테판 리히슈타이너(123경기), 지오르지오 키엘리니(125경기), 파트리스 에브라(92경기)가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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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 4명 모두 포그바와 유벤투스 시절 한솥밥을 먹은 주인공들이다. 에브라와는 맨유와 프랑스 대표팀서도 함께 호흡을 맞췄다. 보누치는 포그바와 가장 많은 161경기를 함께 뛰었다.
미드필드엔 안드레아 피를로(93경기),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131경기), 아르투로 비달(96경기)이 이름을 올렸다. 공격진은 제시 린가드(114경기), 앤서니 마샬(109경기), 마커스 래시포드(122경기)로 꾸려졌다. 셋 모두 현재 포그바의 맨유 동료들이다.
래시포드는 맨유서 포그바와 함께 가장 많은 경기를 뛴 선수다. 51골을 합작할 정도로 케미도 좋았다. 마샬은 포그바의 프랑스 대표팀 동료이기도 하다. 둘은 2015년 9월 포르투갈전을 통해 대표팀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밖에 다비드 데 헤아(121경기), 안드레아 바르찰리(113경기), 크리스 스몰링(94경기), 후안 마타(92경기), 콰드오 아사모아(84경기), 안데르 에레라(84경기), 카를로스 테베스(80경기) 등이 벤치 멤버로 선정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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