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투수 이승호가 연습경기 선발로 나서 위력을 뽐냈다.
15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의 자체 청백전 경기. 이승호는 홈팀 선발투수로 등판해 4⅔이닝 5피안타 7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처음으로 5이닝을 던질 계획이었지만 투구수가 늘어나 5이닝을 마치지는 못했다.
지난 시즌 첫 풀타임 선발투수로 활약한 이승호는 올 시즌에도 선발진 한 자리를 맡을 전망이다.
선발로 나선 키움 이승호의 피칭을 영상으로 담았다. /dream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