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아르카나 택틱스’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4.16 09: 54

 게임빌이 ‘아르카나 택틱스’의 글로벌 출시를 위해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
16일 게임빌은 티키타카 스튜디오가 제작한 랜덤 디펜스 RPG ‘아르카나 택틱스’를 올해 안에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0월 국내에 론칭한 ‘아르카나 택틱스’는 매 웨이브마다 주어지는 영웅을 조합해 적을 물리치는 게임이다. 레진 코믹스에서는 ‘아르카나 판타지’의 스토리가 인기 웹툰 반열에 오른 바 있다.
게임빌과 티키타카 스튜디오는 이번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개발과 퍼블리싱의 전문성을 높인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게임빌은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글로벌 퍼블리싱 강자로 최근 ‘앱애니’가 발표한 '글로벌 상위 퍼블리셔'에 지난 2012년부터 8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게임빌 제공.

또한 게임빌은 지난 2018년 자회사인 컴투스와 해외지사 통합작업을 마무리하면서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다졌다. 티키타카 스튜디오는 지난 2019년 설립한 게임사로, 경기도가 주최한 ‘새로운 경기 게임 오디션’에서 톱3에 선정되며 개발력을 인정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퍼블리싱 계약에 대해 “유기적인 파트너십과,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을 관통하는 게임성을 바탕으로 성공 방정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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