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이 FA 세터 조송화(28)를 영입했다.
IBK기업은행은 16일 흥국생명 주전 세터로 활약한 조송화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IBK기업은행은 ‘조송화 영입으로 한층 안정적인 팀워크와 다양한 세트라인 보완으로 새 시즌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FA 자격을 얻은 국가대표 공격수 김희진과 센터 김수지도 모두 IBK기업은행과 재계약했다. 팀 공격의 핵심인 두 선수의 FA 재계약으로 IBK기업은행은 안정적인 공격 라인도 유지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세터 포지션을 새롭게 보강함으로써 선수들간의 공격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