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또 한 명의 원석 발굴에 성공할까.
KT는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청백전을 진행한다.
이강철 감독이 지난 13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KT 퓨처스 야구장을 다녀온 가운데 이날 청백전 라인업에는 가능성 있는 2군 선수가 대거 포함됐다.

아울러 이날 경기에는 김인호 퓨처스 감독을 비롯해 2군 코칭스태프, 투수 류희운, 이강준, 내야수 강민성, 윤준혁, 문상준, 김성균, 외야수 신용승, 김민섭 등이 청백전을 위해 수원으로 올라왔다.
김민이 빅, 손동현이 또리 선발 투수로 나서는 가운데 빅은 심우준(유격수)-김민혁(지명타자)-강백호(1루수)-유한준(우익수)-멜 로하스 주니어(좌익수)-황재균(3루수)-장성우(포수)-박승욱(2루수)-배정대(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또리는 조용호(좌익수)-윤준혁(3루수)-오태곤(우익수)-강민성(지명타자)-김성균(1루수)-임지한(중견수)-문상준(유격수)-지강혁(2루수)-강현우(포수) 등 퓨처스리그 선수들이 포함돼 경기를 치른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