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황제’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가 통큰 기부를 했다.
‘CNN 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에 써달라며 병원에 1백만 유로(약 13억 원)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가 기부한 돈 중 절반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클리닉 바르셀로나’로 가게 된다. 나머지 절반은 고향 아르헨티나의 병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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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닉 바르셀로나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메시의 기부에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스페인은 현재 코로나 확진자가 3만 3천명을 돌파했고, 사망자가 2100명이 넘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