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첫번째 정규시즌 개막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4.17 17: 13

 스마일게이트가 새로운 콘텐츠로 무장한 실시간 PVP ‘월드 아레나’의 첫번째 정규 시즌을 열었다.
17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에 ‘월드 아레나’ 정규 시즌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시즌을 앞두고 모든 이용자의 승점은 초기화됐다. 이용자는 월드 아레나 입장 후 첫 10경기를 배치전으로 진행해 새로운 승점, 등급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매 경기 시작 전 양쪽의 플레이어가 1명의 금지 영웅을 선택할 수 있는 ‘프리밴’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됐다. 또한 이용자는 ‘모의 전투’에서 승점과 랭킹의 부담에서 벗어나 친구 혹은 기사단원들과 친선전을 즐길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모의 전투' 기능을 통해 새로운 전략이나 영웅 조합을 실험해 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는 ‘토벌 12~13 단계 확장’ ‘장비 재련 시스템’ ‘촉매제 도감’ ‘스토리 도감’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신규 월광 영웅 죄악의 안젤리카도 새롭게 전장에 합류한다. 죄악의 안젤리카는 아군의 공격력을 상승시킬 수 있으며 상대방 영웅의 부활을 막을 수도 있어 팀 대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상훈 실장은 “프리 시즌을 통해 꾸준히 이용자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정규 시즌 오픈에 맞춰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특히 모의 전투의 경우 많은 이용자들이 요청했던 시스템으로, 향후 에픽세븐 PVP 콘텐츠를 한층 더 발전 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콘텐츠라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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