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오비 미켈, 코로나19 힘겨운 조국에 계란 1800개 기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4.17 21: 07

존 오비 미켈이 조국 나이지리아에 계란을 기부했다. 
터키 스페르리가 트라브존스포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더믹에 의한 시즌 종료에 반발, 자유인인 존 오비 미켈이 조국 나이지리아 돕기에 나섰다.
존 오비 미켈은 1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1800개의 계란을 불우한 이웃에게 돕는 사진을 게재했다. 존 오비 미켈은 직접 계란을 각 가정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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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힘겨운 상황에서 아프리카에도 따뜻한 기운이 답지하고 있다. 대니 웰백은 가나에 현금을 지원했고 자하는 코트디부아르에 음식과 옷가지를 기부했다. 또 존 오비 미켈의 선행이 더해지면서 기부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나이지리아는 최근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442명이 나왔고 사망자는 13명이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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