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첼시가 선수단과 협상을 시작했다.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간)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위기를 맞은 첼시는 선수단 임금 10% 이상 삭감을 위해 협상을 시작했다"면서 "만약 이 제안이 받아 들여진다면 최대 1000만 파운드(151억 원)의 비용이 절감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첼시 선수단은 임금 지급이 연기되는 건 환영한다는 자세다. 다만 임금 삭감에 대해서는 의견이 모이지 않았다. 선수단 주장인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이들을 설득해 구단 수뇌부와 협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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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힘겨운 상황이지만 구단과 선수단의 뜻은 다르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하기 때문에 임금 삭감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