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전 부회장, “네이마르 복귀 가능하다”고 한 이유는?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4.19 11: 19

네이마르(28, PSG)의 바르셀로나 복귀는 가능할까.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2억 2200만 유로(약 2928억 원)의 이적료 신기록을 세우며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망(PSG)으로 이적했다. 3년이 지난 지금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복귀를 바라고 있다. 네이마르와 사이가 틀어진 PSG 역시 네이마르 처분을 원하지만 금액이 맞지 않아 쉽지 않다. 
바르셀로나 전 부회장인 에밀리 로사드는 네이마르의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프랑스 언론 ‘레퀴프'와 인터뷰에서 “네이마르의 복귀는 가능하다. 코로나 사태로 이적시장이 위축됐고, 대부분의 구단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선수에 대한 관심이 여전하다면 이적을 성사시킬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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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바르셀로나 역시 현금을 주고 네이마르를 사올 여력은 없다. 로사드는 “바르셀로나와 PSG, 선수 3자가 합의를 한다면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분납을 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결국 네이마르의 요구조건을 어떻게 맞추느냐가 관건”이라 분석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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