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오바메양(31)과 결별할 것으로 보이는 아스날이 이강인이 뛰고 있는 발렌시아 공격수 로드리고 모레노(29)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아스날은 다음 시즌 오바메양을 대체하기 위해 발렌시아 스트라이커 로드리고 모레노 영입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모레노는 바이아웃 조항이 1억 1000만 파운드(166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만큼 싼 가격에 데려오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0/04/19/202004191138773748_5e9bba462fa4c.jpg)
하지만 아스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격이 급하게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피터 림 발렌시아 구단주 역시 모레노 매각 의사가 있다.
모레노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단 2골만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모레노가 빠르게 노화되면서 선수생활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다고 봤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