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유니폼을 입은 외국인투수 알칸타라가 팀 간 교류전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자체 청백전 선발에서 좋은 투구를 선보였다.
1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의 자체 청백전 연습경기. 선발로 나선 알칸타라는 4회까지 소화할 예정이었지만, 경제적인 투구를 하면서 5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알칸타라는 5이닝 동안 69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4km까지 나왔고,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었다.
‘두산맨’ 알칸타라의 피칭을 영상으로 담았다. /dreamer@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