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의 팩트폭행, "호날두와 친하지만 내 선택은 메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4.20 17: 54

웨인 루니(36)의 선택은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시절 루니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와 함께 최강의 공격콤비로 활약했다. 하지만 루니가 보기에도 호날두는 메시에 미치지 못했다. 
루니는 메시에 대해 “메시는 정말 대단하다. 너무 쉽게 골을 넣는다. 메시는 당신을 죽이기 전에 고문을 할 것"이라며 경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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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루니가 호날두를 무시한 것은 아니다. 루니는 “호날두와 처음 같이 뛸 때 호날두는 골에 집중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최고의 선수가 되길 원했고, 매일 열심히 훈련했다. 결국 호날두는 엄청난 득점원이 됐고, 메시와 함께 세계최고 공격수가 됐다”고 평했다. 
그래도 선택은 메시였다. 루니는 "호날두와 친분이 있지만 그래도 내 선택은 메시”라며 팩트폭행을 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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