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택연금 중인 호나우지뉴(40)가 특별한 요구를 했다.
호나우지뉴는 지난달 파라과이에서 위조여권을 사용한 혐의로 체포돼 교도소에 수감됐다. 호나우지뉴는 교도소 안에서 재소자들과 풋살을 즐기는 등 ‘슬기로운 감방생활’을 했다.
호나우지뉴 형제는 지난 8일 160만 달러(약 19억 원)를 법원에 내고 보석으로 풀려나 32일 만에 교도소 생활을 마쳤다. 이들은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의 럭셔리 호텔인 팔마로가에서 재판을 기다리며 가택연금 생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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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매체 ‘더선’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호나우지뉴는 호텔 지배인에게 “축구를 하게 해달라”고 특별요청을 했다. 이에 호텔에서 축구공과 방 하나를 마련해 그가 축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호나우지뉴 형제는 1박에 350달러(약 43만 원)의 비용이 드는 프리미엄 스위트룸 2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