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메시와 가장 많이 뛴 동료 '베스트 11'...부스케츠와 최다 호흡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04.20 15: 23

'축신'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도 혼자 뛸 수는 없다. 메시와 함께 경기를 펼친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
2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메시가 함께 호흡을 맞춘 팀 동료들은 누가 있으며 그 중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한 베스트 11을 뽑아 선정했다. 
메시와 함께 400경기 이상을 소화한 선수는 헤라르드 피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세르히오 부스케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4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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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르드 피케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는 센터백이었다. 피케와 471경기, 마스체라노와 413경기를 소화했다. 피케는 여전히 바르셀로나 주축 센터백으로 뛰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 부스케츠는 메시와 가장 많은 512경기를 함께 했다. 489경기 동안 호흡을 맞춘 이니에스타는 지금까지도 가장 잘 어울리는 동료였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이밖에 골키퍼는 빅토르 발데스였다. 발데스는 메시와 함께 등장해 353경기를 소화했다. 3번의 챔피언스리그, 6번의 라리가 우승을 합작했다. 
라이트백은 다니 알베스였다. 알베스는 메시와 349경기를 뛰었다. 지금까지도 알베스와 메시의 오른쪽 호흡은 인상적으로 남아 있다. 레프트백 조르디 알바와 289경기, 사비와는 400경기에 한 경기 모자란 399경기에서 발을 맞췄다.
공격수에는 페드로(270경기), 루이스 수아레스(245경기), 네이마르(161경기)가 나란히 차지했다. 네이마르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경기에서 메시 동료로 뛰었지만 수아레스를 포함해 가장 강력한 공격진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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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에는 골키퍼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200경기)을 비롯해 푸욜(269경기), 아드리아누(161경기), 에릭 아비달(159경기), 세르지 로베르토(214경기), 이반 라키티치(266경기), 세이두 케이타(161경기)가 이름을 올렸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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