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바르사 복귀 희망' 네이마르에 '2025년까지 주급 10억' 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04.20 17: 16

파리 생제르맹(PSG)이 네이마르(28) 붙잡기에 나섰다. 
2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스페인 '디아리오'를 인용, PSG가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하는 네이마르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연간 3300만 파운드(약 502억 원)에 달하는 새로운 계약서를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여름 PSG로 이적하기 전까지 지난 2013년부터 4년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뛰엇다. 하지만 끊임없이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나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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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따르면 PSG 레오나르두 단장은 2022년 계약이 만료되는 네이마르를 묶어두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주급 64만 파운드(약 9억 7000만 원)를 지불하는 노력에 나설 예정이다. 
만약 네이마르가 이 계약서에 사인하게 되면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의 연봉에 바짝 접근하게 된다. 메시는 매월 730만 파운드(약 111억 원), 호날두는 410만 파운드(약 62억 원)를 벌고 있다. 
프랑스 레퀴프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주급 37만 5000파운드(약 5억 7000만 원)를 받고 있다. PSG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네이마르는 지금의 두 배에 가까운 연봉을 벌게 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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