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제이든 산초, 맨유행 합의…세부조율만 남았다”

제이든 산초(20, 도르트문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임박했다. 

영국매체 ‘더선’은 20일 “도르트문트가 제이든 산초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 두 구단의 세부조율만 남았다”고 보도했다. 

차세대 공격수 산초를 두고 첼시도 영입전을 펼쳤다. 하지만 산초는 맨유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산초의 연봉, 이적료, 바이아웃 조항, 보너스 등 세부적인 문제를 조율하고 있다. 

산초는 역대최고의 이적료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맨유가 2016년 폴 포그바를 데려올 때 지급했던 8900만 파운드(약 1355억 원)를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해리 케인의 영입까지 추진하고 있다. 맨유가 케인과 산초를 모두 잡는다면 막강한 공격진용을 구축해 차기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