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움츠렸던 K리그가 본격적인 개막 준비에 돌입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3월 17일 금지했던 타팀과 연습경기를 21일부터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9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각 구단은 코로나19 대응 취재 가이드라인을 참고, 연습경기와 각 구단 경기장 또는 클럽하우스 등을 미디어에게 공개해 취재할 수 있도록 했다. 단 연습경기 동안 관중의 출입은 금지된다.

연습경기 개최 지침을 보면 경기장 내 출입할 경우 전원 발열 검사는 물론 마스크 착용 및 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또 방역 및 손 세정제/소독제를 비치해야 학 악수 등 신체 접촉을 최소화 해야 한다. 경기 중 선수간 대화도 금지된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