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해리 케인 관심은 있지만 “2억 파운드 너무 비싸”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4.21 12: 51

해리 케인(27, 토트넘)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에 제동이 걸렸다. 
영국매체 ‘더선’은 21일 맨유가 해리 케인에게 관심이 있지만 케인의 몸값 2억 파운드(약 3029억 원)에는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신구장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10억 파운드(1조 5148억 원)의 빚을 갚아야 하는 사정이라 케인의 이적은 불가피하다. 케인 역시 최근 “토트넘을 사랑하지만 원하는 만큼의 전력보강이 없다면 이적을 고려할 수 있다”며 이적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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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탈환하기 위해 케인같은 대형공격수의 영입이 절실하다. 문제는 몸값이다. 
‘더선’은 “맨유가 케인을 원하지만 2억 파운드는 너무 비싸다고 느끼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래쉬포드도 좋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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