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제니퍼 로페즈의 뉴욕 메츠를 인수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금융지주회사 JP모건 체이스와 접촉하고 있지만 보유 자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게 그 이유다.
미국 스포츠 매체 '래리브라운스포츠'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존 헤이먼 기자의 트위터를 인용해 "로드리게스와 로페즈가 메츠를 인수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메츠 인수를 추진했던 스티브 코헨의 제시액이 26억 달러였다"고 전했다.
이어 "로드리게스와 로페즈의 자산을 합치면 약 7억 달러다. 현재 상황에서 인수 비용을 낮추더라도 20억 달러 이상이 필요한데 로드리게스와 로페즈가 조달할 수 있을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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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이러한 불확실한 시기에 로드리게스와 로페즈의 인수 계획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