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10년 책임질 '레프트백' 데이비스와 장기 재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4.21 15: 12

 바이에른 뮌헨이 레프트백 알폰소 데이비스(20)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뮌헨은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까지 계약돼 있던 데이비스와 2025년 6월 30일까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데이비스는 뮌헨 레프트백의 10년을 책임질 촉망 받는 기대주다. 그는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경기에 출전해 1골 4도움, 유럽챔피언스리그 4경기서 2도움을 기록했다.

[사진] 뮌헨.

데이비스는 좌우 측면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는 멀티 능력을 지녔다. 최대 강점은 드리블이고, 키패스와 수비기여도 그리고 태클 능력까지 두루 갖췄다.
데이비스는 어린 나이에도 이미 캐나다 A대표팀서 활약 중이다. 유럽 빅클럽의 눈독을 받자 뮌헨이 한발 빠르게 움직였다.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며 미래를 약속했다.
데이비스는 “정말 행복하다.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인 뮌헨과 함께 최대한 많은 우승컵을 품고 싶다”며 야망을 내비쳤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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