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 “호날두와 메시 다 잘하지만, 누구도 날 넘지 못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4.22 09: 10

‘축구황제’ 펠레가 꼽은 역대최고선수는 자기 자신이었다. 
펠레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메시와 호날두를 비교했다. 펠레는 “지난 2-3년간 호날두가 유럽에서 최고였다. 현시점에서 호날두가 세계최고선수”라고 소신발언을 했다. 
펠레는 현역시절 명성과 달리 예측만 하면 빗나가기로 유명하다. 펠레는 “호날두가 더 꾸준하다. 메시도 물론 잘하지만 스트라이커가 아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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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호날두가 펠레 본인보다 잘할까. 펠레는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지코와 호나우지뉴, 호나우두도 있다. 베켄바우어와 크루이프도 있다. 하지만 누구도 펠레를 넘지 못했다”며 자화자찬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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