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퍼거슨(79) 경에게 최고의 제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의 명장 퍼거슨은 수많은 슈퍼스타를 배출했다. 특히 맨유 에이스를 상징하는 7번은 조지 베스트, 에릭 칸토나, 데이빗 베컴, 호날두 등 수많은 선수들이 거쳐갔다.
그렇다면 퍼거슨이 꼽은 최고의 제자는 누굴까. 퍼거슨은 "20년 동안 맨유를 지휘하면서 수많은 스타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호날두가 최고였다”며 호날두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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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맨유에 입단한 호날두는 세계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그는 2009년 8천만 파운드(약 1213억 원)라는 당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로 옮겼다. 당시 퍼거슨은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행을 반대했다고 전해진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