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센터를 보강했다.
우리카드는 22일 "전력 강화를 위해 자유계약선수(FA)인 한국전력 센터 장준호(30)를 연봉 1억 5000만원에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1990년생인 장준호는 신장 197cm로 속초고-성균관대를 졸업하고, 2013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2순위로 OK저축은행에 입단하였으며, 2019~2020시즌 한국전력으로 트레이드 되었다.
![[사진] 장준호 / 우리카드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0/04/22/202004220904771097_5e9f8a5f64a49.jpg)
19-20시즌 총 23경기(82세트)에 출전하여, 공격 성공률 50.43%, 공격득점 58점, 블로킹 세트당 0.451개를 기록하였으며, 빠른 속공과 블로킹이 우수한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카드와 FA계약을 체결한 장준호는“1위팀 우리카드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 신영철 감독님에게 배구를 더 배워 보고 싶어 우리카드를 선택했고, 다음 시즌 팀 우승에 보탬이 되는 선수로 남고 싶다”고 다짐을 밝혔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