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스타’ 노박 조코비치(33, 세르비아)가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2019 윔블던에서 우승한 조코비치는 명실상부 현역 최고의 테니스 선수다. 그는 한 해 동안 세계여행을 하면서 여러 대회에 참가한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터진 후 2020 윔블던이 취소되는 등 직격탄을 맞고 있다.
조코비치는 ‘안티 백신주의자’다. 바이러스 예방주사가 효과가 없어 애초에 필요 없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주사를 맞는 것을 거부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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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는 “개인적으로 여행을 위해서 코로나 백신을 맞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 결국에는 선택을 해야 할 시기가 올 것이다. 현재 내 심정은 그렇다. 그것이 내 선수경력에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은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만약 개발된다면 해외여행을 위해 코로나 백신 접종이 필수로 여겨질 수도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