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주부들' 셜리 나이트, 노환으로 별세..향년 83세[Oh!llywood]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4.23 16: 35

아카데미 시상식에 두 번 노미네이트 됐던 배우 셜리 나이트가 사망했다. 향년 83세.
22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셜리 나이트는 미국 텍사스 샌 마르코스에서 노환으로 사망했다. 셜리 나이트의 딸인 케이틀린 홉킨스가 직접 소식을 알렸다.
케이틀린 홉킨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 어머니 셜리 나이트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셜리 나이트는 영화 ‘다크 앳 더 탑 오브 더 스테어스’와 ‘스윗 버드 오브 유스’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두 번이나 후보로 지명됐으며, 토니와 에미상을 세 번 수상했다. 지난 2015년 영화 ‘폴 블라트: 몰 캅2’에 출연하는 등 80세에도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셜리 나이트는 잭 니콜슨 주연의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에서도 호평받았으며,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 시즌2와 4, ‘하우스’ 등에도 출연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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