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대호 DH…삼성, 원태인-최채흥 동반 등판-박해민 제외 [오!쎈 부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4.23 17: 34

롯데와 삼성의 연습경기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롯데와 삼성은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연습경기를 치른다.
롯데는 이날 선발 투수로 댄 스트레일리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민병헌(중견수)-전준우(좌익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지명타자)-안치홍(2루수)-정훈(1루수)-마차도(유격수)-한동희(3루수)-정보근(포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1일 창원 NC전 연습경기와 달라진 점으로는 이대호가 지명타자로 나서고 정훈이 1루수로 나서는 점이다.

삼성 선발 원태인이 마운드 위에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rumi@osen.co.kr

롯데 허문회 감독은 선발 스트레일리에 대해 “80개 정도 투구수를 계획하고 있는데 상황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조절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날 원태인이 선발 등판한다. 그리고 뒤이어 또 다른 선발 자원인 좌완 최채흥이 마운드에 오를 전망이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선발 투수들 투구수를 맞춰야 한다. 원태인과 최채흥 두 명의 선발 자원이 오르고 불펜 투수는 3명이 등판한다. 불펜진은 3명 밖에 동행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선발 라인업은 김지찬(유격수)-박찬도(중견수)-구자욱(좌익수)-살라디노(3루수)-김상수(2루수)-김동엽(지명타자)-김헌곤(우익수)-강민호(포수)-이성규(1루수)가 먼저 경기에 나선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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