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를 어긴 아스날 선수들이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고 있다.
영국매체 ‘더선’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아스날의 다비드 루이스, 그라니트 샤카,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페페 네 명의 선수가 자가격리를 어겨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루이스와 샤카는 최근 바깥에서 서로 어울려 다니는 모습이 일반인들에게 포착됐다. 페페는 야외에서 친구들과 마스크를 쓰지 않고 축구를 즐기는 모습을 당당하게 SNS에 올렸다가 비난을 듣고 있다. 라카제트 역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일반인에게 세차를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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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세차가 하고 싶으면 혼자 하면 되지 않나? 아스날 선수들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다”고 비판했다.
아스날 대변인은 “팬들의 걱정을 잘 알고 있다. 해당 선수들에게 주의를 줬다”고 발표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