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이랜드를 이끌 정정용 감독이 지난 23일 오후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OSEN과 인터뷰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연기된 2020시즌 K리그 개막이 임박했다. 24일 프로축구연맹 이사회를 통해 시즌 일정과 경기수가 결정되고 각 구단은 막바지 준비에 들어간다. 지난 23일부터 각 팀은 중단되었던 연습 경기를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정정용 감독이 부임한 서울 이랜드도 23일 비공개 연습경기를 치르며 2020시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 감독은 1992년 실업팀 이랜드 푸마의 창단 멤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부상으로 29살의 이른 나이에 선수 생활을 마치고 지도자로서 성공을 거뒀다. 지난 6월 끝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축구협회 전임 지도자로서 선수 육성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23일부터 K리그 구단들은 약 한 달 동안 중단된 연습경기를 치르기 시작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