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에이핑크, 이견 없는 1위...갓세븐 컴백→솔라 첫 솔로 출격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4.24 18: 31

'뮤직뱅크'에서 에이핑크가 신곡 '덤더럼'으로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오후 생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이하 뮤뱅)'에서는 에이핑크가 4월 4주 1위에 올랐다. 
이날 에이핑크는 신곡 '덤더럼'으로 블락비 지코의 솔로 히트곡 '아무노래'와 1위 후보로 맞붙었다. 이 가운데 에이핑크가 방송점수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이견 없는 1위를 가져갔다. 

에이핑크 초롱은 1위 소감으로 "항상 어떤 상이든 감사하지만 이번 활동에서 받는 상은 더 뜻깊은 것 같다"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한 에이핑크는 1위 후보곡인 '덤더럼' 외에도 남주, 은지, 초롱의 스페셜 무대 'Be Myself' 무대를 꾸며 팬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더불어 이날 '뮤뱅'에서는 아이돌들의 컴백 러시가 이어졌다. 특히 갓세븐은 신곡 'NOT BY THE MOON'과 'POISON'으로 연이어 무대에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POISON'에서는 문을 넘나드는 갓세븐의 퍼포먼스와 뇌쇄적인 곡 분위기가 시선을 모았다. 
또한 갓세븐의 신곡 'NOT BY THE MOON'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한 곡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에 갓세븐은 감미로운 음색으로 영원한 사랑을 노래하며 부드러운 선의 안무로 퍼포먼스를 꾸몄다.
걸그룹 에이프릴도 1년 반 만에 신곡 'LALALILALA'로 컴백했다. 'LALALILALA'는 밤과 별, 사랑과 꿈' 연상시키는 신비로운 느낌을 강조한 댄스곡이다. 이에 에이프릴은 사랑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던 전과 다른 강렬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한결과 남도현은 듀오 H&D로 돌아왔다. 이들은 경쾌한 에너지로 가득한 타이틀곡 ‘SOUL’과 따뜻한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더블 타이틀 ‘GOOD NIGHT’으로 무대를 장식해 소년과 남성의 매력을 동시에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마마무 솔라는 데뷔 7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신곡 '뱉어'로 무대를 꾸민 그는 강인한 퍼포먼스, 관능적인 곡 분위기, 도발적인 표정과 무대로 시선을 압도했다. 솔라는 "제가 항상 새로운 걸 도전하는 걸 이번에 뭔가 하고 싶다는 의미를 다 뱉어내고자 하는 노래"라며 '뱉어'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밖에도 이날 '뮤뱅'에서는 (여자)아이들, 크래비티(CRAVITY), MCND, 써플(Surple), 티오오(TOO), 시그니처, 임팩트, 진민호, 칸토, 하진 등이 출연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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