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가 로지텍과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팀의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24일 젠지는 선수들의 경기력을 지원하기 위해 로지텍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간 젠지는 선수단의 퍼포먼스 향상을 위해 ‘서울 HQ’를 마련하는 등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젠지의 지원에 동참한 로지텍은 함께 팬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로지텍과 파트너십을 맺은 젠지는 전세계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는 글로벌 e스포츠 팀이다. 젠지는 지난 2017년 전신인 삼성이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에도 출중한 경기력으로 1위 성적을 거두며 결승전에 직행했다.

로지텍은 젠지의 퍼포먼스 향상 뿐만 아니라, 올바른 e스포츠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로지텍은 그간 게이머들이 게임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내외 프로게이머와의 협업으로 독자적인 게이밍 기어를 개발해왔다.
젠지의 한국지사장 아놀드 허는 “젠지 LOL팀 선수단을 비롯해 많은 젠지 선수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로지텍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젠지와 로지텍은 각각 e스포츠 및 게이밍 기어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앞으로 최적의 조화를 이루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로지텍 코리아 윤재영 지사장은 “정규 시즌 1위로 결승에 진출한 젠지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로지텍G는 글로벌 업계를 선도하는 게이밍 기어 브랜드로서 젠지와 함께 팬들이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