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울 알칸타라(두산)가 친정팀을 만난다.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연습경기를 가진다.
이날 두산 선발 투수는 알칸타라가 나선다. 알칸타라는 지난해 KT와 계약을 맺고 KBO에 데뷔해 11승 11패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했다.

재계약에 실패했던 알칸타라에게 두산이 손을 내밀었다. 청백전에서 7경기에서 21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0.43을 기록한 그는 첫 구단 간 연습경기 등판에서 친정팀 KT를 만나게 됐다.
KT는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선발 등판한다. 데스파이네는 지난달 23일 입국한 뒤 2주 간 자가 격리를 한 뒤 7일 팀 훈련에 합류했다. 이후 다시 몸을 만든 그는 이날 첫 실전을 치른다./ bellstp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