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가 2년 더 유벤투스에 잔류한다.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호날두, 나는 여기 잔류한다'라는 제목의 1면 기사를 통해 "호날두가 자신의 미래를 결정했다"면서 "2년 더 유벤투스에 충성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최근 이적설이 나돌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 속에 재정상태가 나빠진 유벤투스가 호날두를 팔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사진]투토스포르트](https://file.osen.co.kr/article/2020/04/25/202004251853775389_5ea4090de90bb.jpeg)
그러자 현지 언론들은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할 것이란 루머부터 파리 생제르맹(PSG), LA갤럭시 등이 호날두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이적설을 전하기 바빴다.
PSG는 네이마르나 킬리안 음바페가 매각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호날두 영입에 나설 수 있고 LA갤럭시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떠난 공백을 호날두로 채우려 했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이 매체는 "가장 간단하지만 당연하게 않는 것이 있다. 호날두와 유벤투스의 관계자는 견고하며 상호 만족도가 높다"면서 "최근 몇주 동안 유벤투스는 호날두와 계속 연락을 취했고 호날두에게 상황을 업데이트했다"고 강조했다.
또 이 매체는 "호날두는 코로나19 사태와 상관없이 유벤투스에서 행복하다. 그리고 호날두는 다른 곳을 쳐다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