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PORTS] ‘한 손으로도 OK’ 두산 페르난데스의 타격 훈련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20.04.26 15: 53

개막을 준비하는 지난 시즌 안타왕 두산 외국인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한 손으로 타격 훈련을 시작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훈련. 페르난데스는 한 손 스윙으로 타격 훈련을 시작했다. 오른손 스윙에 이어 왼손 스윙까지 자유자재로 공을 맞춘 페르난데스는 동료들과 농담까지 곁들이며 여유를 뽐냈다.
컨디션을 가다듬고 있는 가운데 페르난데스는 다가오는 개막전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자신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인터뷰에서 “지금도 시즌을 맞이할 준비는 됐다. 몇 개월을 거쳐서 수정할 부분은 고치면서 준비했다”라며 “개막을 한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페르난데스의 한 손 타격 훈련을 영상으로 담았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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