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초급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신시내티 레즈 구단은 2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SNS에 아키야마 쇼고(32)의 ‘일본어 강좌’를 게시했다.
아키야마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신시내티와 3년 2100만 달러(259억원)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사진] 신시내티 레즈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20/04/27/202004270633773476_5ea5fe3733222.jpeg)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메이저리그 개막이 늦춰졌고, 아키야마의 메이저리그 데뷔전도 자연스럽게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아키야마는 구단 SNS를 통해 신시내티 팬들에게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에서 아키야마는 유니폼을 입고 “일본어 초급반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이야기하며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패스트볼’ 등을 영어와 일본어로 발음하기도 했다.
마지막에는 Q&A 영상도 실리면서 아키야마를 향한 궁금증을 푸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아키야마는 어린 시절 영향을 받은 선수로 이치로를 꼽기도 했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