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감독 "가뇽 더 기대...한국 첫 승 즐겁다" [광주 톡톡]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0.04.27 21: 20

"한국 첫 승 즐겁다".
KIA타이거즈가 팀 간 연습경기에서 첫 승을 따내자 맷 윌리엄스 감독이 기쁨을 표시했다.  
KIA는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연습경기에서 4번타자로 나선 최형우의 역전 3점 홈런 등 10안타를 날리며 8-6으로 승리했다. 4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두며 1승1무2패, NC는 1승3패를 기록했다.

	27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youngrae@osen.co.kr

NC가 2회와 3회 5점을 뽑아 앞서갔다. KIA는 3회 집중타를 날려 4점을 추격하고, 4회는 최형우의 역전 스리런 홈런 등을 앞세워 4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다. 연속 빅이닝이었다.   
윌리엄스 감독은 "선발투수 가뇽이 초반 제구불안을 보였지만 마지막 2이닝은 좋은 모습을 보여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 야수들도 중요한 이닝에 인내심을 갖고 좋은 타격으로 빅이닝을 만들어 승리를 이끌었다. 연습경기라 큰 의미는 두기는 어렵지만 첫 승을 거두어 즐겁다"고 말했다. /sunny@osen.o.kr
27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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