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더슨, 英 언론 선정 'EPL 올해의 선수'...리버풀 올해의 팀에 7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4.28 07: 57

조던 헨더슨(리버풀)이 영국 언론이 선정한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시간)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과 올해의 선수 등을 선정해 발표했다.
리버풀 캡틴 헨더슨이 최고의 선수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리버풀 라이트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영플레이어상을 거머쥐었다.

[사진] 데일리 메일 캡처.

리버풀은 베스트 일레븐 중 7명이나 포함되며 선두팀의 위용을 뽐냈다. 3위팀 레스터 시티가 2명, 2위팀 맨체스터 시티와 19위팀 아스톤 빌라는 나란히 1명씩 배출했다.
올해의 팀은 4-3-3 포메이션 기준, 제이미 바디(레스터),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이상 리버풀)가 스리톱 공격진에 위치했다.
중원은 헨더슨을 중심으로 좌우에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와 잭 그릴리시(아스톤 빌라)가 포진했다.
포백 수비진엔 앤드류 로버트슨, 버질 반 다이크, 알렉산더-아놀드(이상 리버풀), 찰라르 쇠윈쥐(레스터)가 자리했다. 최고의 골키퍼는 알리송(리버풀)의 몫이었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