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이하 일곱 개의 대죄)’가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에 힘입어 북미 앱스토어 시장 매출 순위 톱3을 달성했다.
28일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앱애니’의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 따르면 ‘일곱 개의 대죄’는 북미 3위, 프랑스 1위, 독일 1위 등을 기록하며 웨스턴 지역 핵심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도 매출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곱 개의 대죄’는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동명의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RPG다. 이용자가 직접 ‘일곱 개의 대죄’의 주인공이 되어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쳐 방식을 채택했다.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필살기 연출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이번 순위 상승에 앞서 27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일곱개의 대죄’의 인기 캐릭터인 ‘성기사 에스카노르’와 새로운 스토리, 진보스전 콘텐츠를 추가하고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를 열었다.
넷마블의 박영재 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성기사 에스카노르’는 강력한 공격력과 매력적인 스킬로 팬들의 사랑을 받는 최고의 인기 캐릭터다”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캐릭터와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lisc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