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오브 룬테라, 신규 확장팩 ‘밀려오는 파도’ 출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4.28 11: 50

 라이엇 게임즈가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 신규 지역 빌지워터를 포함한 확장팩 ‘밀려오는 파도’를 업데이트했다.
28일 라이엇 게임즈는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신규 확장팩 ‘밀려오는 파도’를 출시했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첫 확장팩인 ‘밀려오는 파도’는 신규 카드 120장, 신규 챔피언 11종, 신규 지역 빌지워터를 담고 있다. 오는 29일 정식 서버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빌지워터는 기존 6개 지역(그림자 군도, 아이오니아, 필트오버&자운, 데마시아, 녹서스, 프렐요드)에 이어 새롭게 추가된 장소다. 약탈과 기습을 노리는 해적들과 심해 괴물이 우글거리는 항구 도시가 컨셉이다. 미스포춘, 피즈, 노틸러스, 갱플랭크, 트위스티드 페이트 등 5종의 챔피언과 60장 이상의 신규 카드가 등장한다.

라이엇 게임즈 제공.

해적과 불량배의 도시라는 설정에 걸맞게 ‘밀려오는 파도’는 상대의 유닛, 넥서스를 기습하거나 상대방의 승리 플랜을 방해하는 카드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자들은 더욱 예측 불가능하고 흥미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기존 지역의 콘텐츠도 추가했다. 6개 지역에 신규 카드가 60장 이상 등록되며 지역 별 신규 챔피언이 등장한다. 또한 덱을 빠르게 강화하는데 필요한 ‘폐기’ 및 ‘침몰’, 주문을 신속하게 사용하는 ‘조율’, 상대의 카드를 쉽게 파악하는 ‘약점 노출’, ‘정찰’ ‘약탈’ 등 챔피언에 부여되는 신규 키워드가 6개 도입돼 덱의 구성 범위도 매우 넓어졌다.
한편 ‘밀려오는 파도’ 확장팩은 29일 PC 버전으로 출시된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 모바일 게임이 첫 선을 보이는 오는 5월 1일부터는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도 가능하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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