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탁월함, 왕관 차지할 만큼 인상적".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PL 역사상 최고 멋진 골을 뽑는 팬 투표 결과, 손흥민의 골이 26%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EPL 28년 역사상 가장 멋지게 들어간 골을 뽑는 이번 이벤트엔 모두 50개 골이 후보에 올라 3주 동안 팬 투표를 진행했다. 손흥민 골은 2011년 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가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넣은 오버헤드킥 골(13%)을 제치고 압도적인 1위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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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번리와 PL 16라운드서 전반 32분 폭발적인 돌파를 선보였다. 손흥민은 70m 넘는 거리를 달린 뒤 완벽한 골을 만들었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이 탁월함은 왕관을 차지할 만큼 인상적이었다"고 칭찬했다.
이미 손흥민은 PL 이달의 골과 2010년대 베스트골에 선정됐다. 또 영국 언론의 올해의 골에 선정되며 크게 인정받고 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