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용환, "아프지 않고 많은 경기 뛰고 싶다" [대구 톡톡]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4.29 17: 05

KIA 타이거즈 포수 백용환이 멀티히트를 달성하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백용환은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2회 선제 적시타를 포함해 2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KIA는 삼성을 4-3으로 꺾고 27일 광주 NC전 이후 2연승을 질주했다. 
백용환은 경기 후 "팀간 연습경기 동안 타격감이 썩 좋지 못했다. 오늘은 히팅 포인트를 앞에 두려는 데 집중했고 그 결과가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용환  /cej@osen.co.kr

이어 "수비 부문에서도 신경을 많이 썼는데, 선발투수 (홍)건희의 구위와 제구가 좋아 빠른 타이밍에 승부를 펼친 것이 적은 실점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백용환은 또 "항상 부상 탓에 경기에 자주 나가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아프지 않고 많은 경기를 뛰며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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