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쇼챔피언' 갓세븐, 컴백후 첫 1위..마마무 솔라 솔로 데뷔x에이프릴 컴백 [종합]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하수정 기자] 갓세븐이 '쇼챔피언' 1위에 올랐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쇼! 챔피언'에서는 갓세븐 'NOT BY THE MOON', (여자)아이들 'Oh my god', 에이핑크 '덤더럼', 폴킴 '우리 만남이', 엠씨더맥스 '처음처럼' 등이 1위 후보로 맞붙었다.  

5개월 만에 새 앨범 'DYE'(다이)를 발매한 갓세븐은 타이틀곡 'NOT BY THE MOON'(낫 바이 더 문)의 활동에 돌입했다. 

신곡 'NOT BY THE MOON'은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으며, 일곱 멤버의 짙은 감성이 담긴 목소리로 '영원한 사랑의 맹세를 노래한다'는 뜻이 녹아있다. 애절한 진심을 적은 가사와 묵직한 사운드, 매력적인 목소리가 더해져 곡의 울림을 극대화했다.

(여자)아이들은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 트러스트(I turst)'의 타이틀곡 'Oh my god(오 마이 갓)'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LATATA', 'LION' 등을 만든 리더 전소연의 자작곡이며, 곡의 전개마다 변화되는 과감한 리듬 체인지가 돋보이는 어반 힙합 장르 곡이다. 후속곡 '사랑해'도 인기 몰이 중이며, '쇼챔피언' 막방 무대를 가졌다.

'덤더럼(Dumhdurum)'은 에이핑크의 9번째 미니 앨범 '룩(LOOK)'의 타이틀곡이다. '떠난 사랑 앞에 덤덤한 마음'을 색다르게 표현한 노래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훅의 신스 리드가 특징이다. 스패니시(Spanish)에 동양풍이 가미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또, 이별 후에도 무던한 마음을 '덤더럼'이라는 단어에 녹여냈다.

엠씨더맥스의 '처음처럼'은 떠나가는 연인이 예전 처음 만났던 순간처럼 피어나듯 다시 행복을 바라는 남자의 마음을 서정적으로 묘사한 이수의 가삿말과 잔잔하고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그리고 화려한 오케스트라의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져 짙은 감상을 안기는 노래다. 

'쇼챔피언' 1위 트로피는 갓세븐에게 돌아갔고, 멤버들은 영상을 통해 "이곳에서 1위를 수상하게 돼 기쁘다. 1등을 할 줄은 몰랐다. 1등을 주신 것만큼 남은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 의미가 깊고, 이 상을 주신 아가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걸그룹 마마무의 솔라는 '쇼챔피언'을 통해 첫 솔로 데뷔 무대를 보여줬다. 

'음소거'의 주인공인 솔라는 "첫 솔로 앨범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겠다"며 "이번 앨범은 무게도 1.2kg이고, 콘셉트 별로 사진을 모았다. 많은 분들이 놀라셨던 삭발 컷도 있다. 삭발 컷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왜 하셨냐고 했는데, 이런저런 시도를 하고 싶었고 본연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신 대파룩도 있다. 대파처럼 생겼다고 해서 대파룩이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며 "'뱉어'라는 곡은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말고, 도전하고 싶어하는 곡이다. 킬링 파트는 여러 곳이 있는데 성냥을 켜서 훅 던지는 부분인 것 같다. 뮤직비디오에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곳은 첫 부분에 원테이크로 나오는 부분이 좋다. 인트로의 손톱 안무도 좋은 것 같다. 마지막에 댄서 30명과 같이 춤추는 장면도 멋있게 나와서 굉장히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첫 싱글 앨범 'SPIT IT OUT'(스핏 잇 아웃)은 솔라가 마마무로 데뷔한 지 6년 만에 내놓는 첫 솔로 앨범이다. 작곡 및 작사부터 콘셉트 기획까지 참여했다.

타이틀곡 '뱉어'는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비트에 트랜스 사운드가 가미된 노래로, 이국적인 라틴 기타 리프와 뜨거운 숨을 뱉어내는 톱라인이 특징이다. 작곡가 김도훈과 솔라가 공동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감각적인 신스 사운드와 함께 솔라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긴 훅이 중독성을 자아낸다. 

컴백 스테이지에서는 에이프릴과 공원소녀가 무대를 꾸몄다.

에이프릴은 일곱 번째 미니앨범 'Da Capo'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LALALILALA'로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Da Capo'는 앨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에이프릴이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준비한 앨범이다. 한 가지 스타일에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닌, 다양한 모습과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그룹이라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타이틀곡 'LALALILALA'는 '밤'과 '별', '사랑'과 '꿈'을 연상시키는 신비로운 느낌과 다이내믹하고 강렬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댄스 넘버다. 이루고 싶은 사랑에게 주문을 외운다는 메시지가 몽환적인 분위기에 녹아들어 매력을 더했다. 감각적인 멜로디와 주문을 외우는 듯한 반복적인 훅, 그리고 각 멤버들의 보컬의 장점을 드러내는 킬링 파트가 곳곳에 숨어 있어 듣는 재미를 더한다.

공원소녀는 네 번째 EP 앨범 'the Keys(더 키즈)'를 공개한 뒤 타이틀 곡 'BAZOOKA!(바주카!)'를 선보였다. 

'the Keys'는 앞서 공원소녀가 선보인 '밤의 공원' 시리즈와 새롭게 시작될 세계관을 잇는 시퀄(Sequal) 개념의 앨범이다. 말 그대로 다음 앨범의 이야기를 해석하기 위해 필요한 키가 되는 셈이다.

'BAZOOKA!'는 공원소녀 특유의 업템포 일렉트로 팝 장르에서 새 스타일로의 확장을 꾀한 곡으로, 소녀시대, 엑소, 트와이스, 레드벨벳과 손 잡고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디자인 뮤직 팀의 작품이다.

9인조 보이그룹 크래비티(CRAVITY)는 지난 14일 데뷔 앨범 'CRAVITY SEASON1. HIDEOUT:REMEMBER WHO WE ARE(크래비티 시즌1. 하이드아웃:리멤버 후 위 아'를 발매했다.

그룹명 크래비티는 'Creativity'와 'Gravity'를 결합시킨 팀명으로 '독창적인 매력으로 우리의 우주로 끌어들이겠다'는 정체성을 담았다. 또한 'Center of Gravity'의 약자이기도 한 크래비티는 서로 다른 멤버들이 하나로 모였을 때 완벽한 균형을 이뤄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도 담겨 있다. 크래비티만의 독창적인 색을 표현한 음악과 날선 퍼포먼스로 완벽한 팀워크를 구축하겠다는 아홉 청춘의 강한 의지다.

타이틀곡은 'Break all the Rules(브레이크 올 더 룰즈)'. 거침없이 전진하고 싶은 청춘들의 희망가이자, 스스로에게 전하는 위로이기도 한 'Break all the Rules'는 '스스로 가둔 틀과 규칙을 깨부수자'는 주제 아래 시선을 압도하는 퍼포먼스와 패기 넘치는 멤버들의 매력이 돋보이는 트랙이다. 

신인 보이그룹 TOO(티오오)는 동양 무예를 연상시키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의 타이틀곡 'Magnolia(매그놀리아)'를 선보였다. 쉴 틈 없는 군무와 압도적인 흡인력 등으로 매력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쇼챔피언'에는 마마무 솔라, (여자)아이들, 에이프릴, 공원소녀, 칸토, CRAVITY, TOO, 임팩트, 달수빈, 시그니처, 윤태경(Yoon Tae Kyoung), 느와르(NOIR), D.COY, 크랙시(CRAXY), Surple(써플) 등이 출연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쇼챔피언' 방송화면 캡처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