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리그' 류현진, BOS전 7⅓이닝 1실점 7K 아트피칭…시즌 4승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4.30 08: 58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가상 리그에서 시즌 4승 사냥에 성공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메이저리그 개막이 연기된 가운데 미국 야구 통계 사이트인 '베이스볼 레퍼런스'는 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OOTP 21'를 통해 올 시즌을 가상 진행중이다. 
30일(이하 한국시간) SB네이션의 토론토 블루제이스 커뮤니티 블루버드 밴터에 따르면 류현진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⅓이닝 7피안타 7탈삼진 1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류현진의 가상 시즌 평균 자책점은 2.05다. 

류현진 / dreamer@osen.co.kr

토론토는 류현진의 쾌투를 앞세워 보스턴을 8-2로 제압하고 시즌 전적 18승 12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라파엘 돌리스는 1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실점으로 세이브를 장식했다. 데릭 피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트래비스 쇼, 랜달 그리척은 홈런을 터트리며 류현진의 4승 달성을 도왔다. 
반면 보스턴 선발 콜린 맥휴는 7⅓이닝 6피안타(3피홈런) 3볼넷 7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첫패.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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